SKT, ‘신규 가입 중단’ 대리점주에 원리금 상환 3개월 유예

강푸른 2025. 5. 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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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유심 정보 해킹 사태 이후 신규 가입·번호 이동 모집이 중단된 대리점에 대해 대여금의 원금·이자 상환을 3개월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SKT는 오늘(1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전국 2천 600여 개 T월드 점주에 대한 피해 구제책을 마련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SKT가 해킹 사태 이후 유심 교체 외에 신규 가입 업무를 중단하면서, 대리점주들은 영업에 직접 피해를 입었습니다.

SKT는 또 오는 17일 교체용 유심 물량 87만 개가 들어오는 등, 이번 주말부터 유심 재고가 대량 확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유심 입고량은 100만 장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9만 명이 유심을 교체하면서 지금까지 유심을 교체한 SKT 이용자는 누적 17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심을 바꾸겠다며 교체 예약을 한 이용자는 699만 명입니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유심 재설정' 방식을 택한 가입자는 5만 7천 명에 이릅니다.

한편, SKT는 사태 수습을 위해 준비 중인 고객 신뢰 회복위원회에 해외 통신사 관계자 등 최고 수준의 국내외 전문가의 객관적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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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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