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는 솔향콜택시 이용하세요"…수수료 없이 신속 배차
강릉 찾는 관광객 등 상대 홍보 캠페인

강원 강릉시가 대기업의 과도한 콜택시 수수료 부담 대항마로 출시한 강릉지역 통합 택시 호출 서비스인 '강릉솔향콜택시' 홍보에 적극 나섰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출범한 택시 통합콜 서비스 '강릉솔향콜'은 호출 수수료 및 가입 수수료가 없어 이용객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콜택시 브랜드이다. 올해 기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솔향콜택시는 881대다.
전화 호출과 앱 호출 2가지 방법으로 간편하게 배차신청이 가능한 솔향콜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전화 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승객 편의를 위해 상담원을 통한 호출, 이용자 이력을 활용한 비대면 호출, 음성 AI를 활용한 비대면 호출 등 3가지 방법으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택시 호출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뿐만 아니라, 호출 수수료에 따른 차등배차도 없어 시민들 사이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강릉을 찾는 관광객이나 일부 시민들에게는 아직 홍보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솔향콜택시 운수사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일 KTX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오후 2~3시경 강릉역에서 솔향콜택시 친절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강릉시도 통신 및 콜 관제비 지원, 통합콜센터 운영 지원 및 홍보 광고 등 솔향콜 브랜드 활성화와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홍규 시장도 이날 오전 출근길에 직접 솔향콜택시를 이용하고, 강릉역에서 펼쳐지는 캠페인에 참석해 솔향콜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동참할 예정이다.
솔향콜택시 관계자는 "보통 관광객이 대부분인 경포해변에서는 대기업 콜택시 호출이 대부분인데, 요새는 간간이 솔향콜택시 호출이 들어와 홍보 효과를 실감한다"며 지역 통합콜택시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한 푼이라도 더 이익이 갈 수 있도록 솔향콜택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솔향콜택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강릉시민뿐만 아니라 강릉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도 많이 이용해 주신다면 지역 택시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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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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