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 하락 멈추고 3.3㎡당 4500만 원대 진입
5개 광역시·세종만 하락, 전월 대비 0.29% ↓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하락세를 보이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4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오르면서 전국 평균도 소폭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76만 3000원으로 전월(1339만 6000원) 대비 2.75% 올랐다.
분양가를 3.3㎡(평)로 환산하면 4549만 8000원으로, 직전 달(4428만 4000원)과 비교해 121만 4000원이 올랐다.
수도권 지역 민간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했다. 수도권의 ㎡당 분양가는 전월(858만 3000원)보다 1.97% 상승한 875만 2000원을 기록했다. 3.3㎡당으로 계산하면 2893만 2000원이다.
반면 5개 광역시와 세종시의 ㎡당 분양가는 562만 9000원으로 전월(564만 5000원) 대비 0.29%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기준 ㎡당 분양가는 575만 5000원으로 전월(572만 원)보다 0.62% 올랐다. 전년 동월(568만 3000원)에 비해선 1.28% 상승했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을 의미한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5210가구로, 전년 동월(1만 7847가구) 대비 14.8% 하락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 수는 총 1만 2119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842가구, 기타지방은 1249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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