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복 80주년 맞아 ‘숨은 독립운동 유공자’ 찾는다
김태강 2025. 5. 15. 10:23
독립운동 유공·참여자 발굴 연구 용역 착수
도내 독립운동 애국지사 예우 강화 기대
도내 독립운동 애국지사 예우 강화 기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도내 숨은 애국지사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독립운동 유공자 및 참여자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애국지사를 발굴하기 위함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26%가 거주하고 있지만,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약 1천531명으로 전체 지정 인원의 8.5%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통해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용역 내용은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조사 및 수집’, ‘참여자 개인별 공적서 작성 및 서훈 신청’, ‘참여자 발굴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전)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가 참석해 독립운동 참여자 발굴 방법론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매우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숨은 유공자와 참여자를 발굴하고, 이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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