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주당, 삼권분립 훼손…젊은 세대, 강압적 단일화 극혐”
[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어제 부산을 찾았습니다.
대구에 이어 이틀째 청년층과 보수층 공략에 나섰는데,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 맞서 이길 사람은 자신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역 유림을 만나고.
[양연모/성균관유도회 전교 : "지방 향교에 후보자님들이 찾은 건 내가 알기론 처음인가 싶습니다."]
대학생들과 학식을 먹으며 부산을 국제 금융 특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증권거래세 깎아주는 형태로 특별법을 둬서 특구를 만들면 증권사들 다 넘어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식의 정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 후보는 특히, 거대 양당 구도 타파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입법권 남용으로 삼권 분립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지금은 대법원장 대법관들이지만 나중에 가면 (일반 개인의) 더 약한 집단들에 대한 탄압으로 나타날 것이고..."]
강압적인 단일화는 젊은 세대가 싫어한다며, 국민의힘의 단일화 주장도 겨냥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이준석에게 표심을 몰아주시면 저는 이번 선거 박진감 있게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다."]
이 후보는 김영삼,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대통령 당선 시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야당 대표와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영남권 일정을 마무리한 이준석 후보는 오늘은 다시 서울에서 청년과 중도층 지지세 확장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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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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