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김앤장 변호사, SIAC 중재법원 상임위원 선임
김은경 기자 2025. 5. 15. 10:16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김세연(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중재법원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인 여성 변호사로는 최초다.
1991년 설립된 SIAC은 투자자-국가간 분쟁(ISD) 등 각종 국제 분쟁사건을 판정하는 중재기관이다. 2013년 아시아 최초로 국제중재법원을 출범했다. 중재법원에서는 관할권 심사, 중재인 선임·기피 등 중재 절차에 관한 판단을 한다. 현재 상임위원 30여명 중 한국인은 김 변호사가 유일하다.
김 변호사는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당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SIAC 중재법원에 상임위원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법관 및 다른 중재기관상임위원 경험을 활용해 SIAC가 분쟁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앞서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의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국제중재실무회(KOCIA) 회장,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 국제중재위원회 위원, 뭄바이 국제중재법원(MCIA) 위원, 스위스 중재센터(Swiss Arbitration Centre) 중재법원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앤장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과 스위스 주주 사이의 주주간계약 위반 중재사건을 맡아 승소 판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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