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김세연, '한국 여성 변호사 최초' SIAC 상임위원 선임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김세연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Singapore International Arbitration Centre) 중재법원의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인 여성 변호사로서는 최초다.
SIAC은 1991년에 개설된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중재기관이다. 2013년 아시아 최초로 국제중재법원을 출범했다. 중재법원에서는 관할권 심사, 중재인 선임이나 기피 등 중재 절차에 관한 판단을 맡는다. 김 변호사는 30여명으로 구성된 중재법원의 현재 상임위원단 중 유일한 한국변호사다.
김 변호사는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당사자들이 최근 가장 선호하고 있는 중재기관인 SIAC의 중재법원에 상임위원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법관 및 다른 중재기관의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한 경험을 활용해 SIAC가 당사자들의 분쟁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재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의 상임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국제중재실무회(KOCIA) 회장,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 국제중재위원회 위원, △뭄바이 국제중재법원(MCIA) 위원, △스위스 중재센터(Swiss Arbitration Centre) 중재법원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과 스위스 주주 사이의 주주간계약 위반 중재 사건에서 활약하며 승소 판정을 끌어냈다.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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