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시속 189.4km '괴물포' 날린 애런 저지, 또 한 번 역사 갈아치웠다! 타율+홈런+타점+OPS 1위…ML 전체 지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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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저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미국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저지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ML 전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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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시즌 15호 홈런을 시속 189.4km로 쏘아 올리며 T-모바일 파크 역대 최고 타구 속도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저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미국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8회 초 2-2 동점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상대 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의 3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비거리 444피트(약 135.3m)의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시즌 15호 솔로포. 저지의 대형 홈런에 매리너스 좌익수 랜디 아로사레나는 단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한 채 그저 하늘을 가르는 공을 바라보기만 했다.

이 홈런의 가장 놀라운 점은 타구 속도였다. 저지가 때린 타구는 시속 117.7마일(약 189.4km)로 T-모바일 파크 역사상 가장 빠른 타구속도의 홈런으로 남았다. 종전 기록은 지난 3월 시애틀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남긴 시속 113.3마일(약 182.3km)이었다. 저지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저지는 이 한 방으로 팀에 3-2 리드를 안겨줬다.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저지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ML 전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저지는 15일기준 42경기 타율 0.412(165타수 68안타) 15홈런 41타점 40득점 OPS 1.249의 압도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타율, 출루율(0.412), 장타율(0.497), OPS는 물론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3.6)까지 모든 주요 타격 지표에서 MLB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그야말로 리그를 지배하는 존재다.

양키스는 이날 저지의 맹활약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7회 폴 골드슈미트의 대타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고 8회 저지의 결승포로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양키스는 현재 ML 전체 팀 홈런 1위(76개)를 달리며 장타 군단의 위용을 과시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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