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타마요, 켐바오를 찾아라’ 3-4팀 포워드형 선수 놓고 영입 경쟁…KBL 亞쿼터 지형 바뀐다

타마요는 KBL에 데뷔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PO) 무대에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정규리그 50경기에 출전해 평균 15.1점·5.8리바운드·2.2어시스트·0.8스틸·0.2블로킹 등을 기록하며 LG가 2위를 차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정규리그 3라운드에선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정규리그 베스트5에도 선정됐다.
‘봄 농구’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좋은 운동 신경과 안정적인 슈팅, 직접 볼을 가지고 공격을 풀어나가는 재능까지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수비에서도 공헌도가 높았다. 신장이 좋은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을 소화한 그는 서울 SK와의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LG가 자밀 워니의 활동반경을 줄이는데 있어 힘을 보탰다. 아셈 마레이를 도와 워니의 득점력을 최소화시켰고, 그 덕분에 LG는 챔피언 결정전 1~3차전에서 3연승을 질주할 수 있었다.
타마요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다수의 팀이 포인트 가드 혹은 슈팅 가드 위주로 아시아쿼터를 찾았다. 이른바 ‘공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기술과 스피드를 갖춘 외곽 자원 영입을 추진한 팀들이 대부분이었다. 아시아쿼터 도입 이후 KBL에서 꾸준하게 뛰고 있는 이선 알바노, 샘조세프 벨란겔 등이 대표적이다. KBL에서 뛴 경력이 길진 않지만 조엘 카굴랑안, 미구엘 옥존 등도 괜찮은 활약을 선보였다.

2025~2026시즌에 대비해 선수단 구성에 들어간 다수의 팀들이 아시아쿼터로 타마요처럼 신장이 좋고, 기술이 좋은 포워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1명의 선수를 놓고 3~4팀이 경쟁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만큼 타마요의 KBL 데뷔 시즌 맹활약이 리그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듯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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