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장중 2630대 약세…‘연이틀 상한가’ 한진칼 급락 [투자360]

신동윤 2025. 5.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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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도 재료 공백에 혼조세
“상단 저항, 순환매 장세”
‘이전 공약’ 언급된 HMM은 9% 급등
코스피가 2630대에서 약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한 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일 장 초반 2630대에서 약보합세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포인트(0.04%) 내린 2638.4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07포인트(0.23%) 내린 2634.50으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방향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18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1억원, 1047억원의 매수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9.3원 내린 1410.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새로운 재료가 없는 가운데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중동발 호재를 맞은 엔비디아는 이날도 4.16% 강세를 기록했고 AMD도 자사주 매입 확대 소식에 5% 가까이 올랐다.

최근 코스피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상승 추세를 보였으나 과매수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날은 매물 소화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화 절상 경계심리, 미국 소매판매 대기 심리 등으로 상단 저항을 받고 있다”며 “오늘은 외국인 수급 플레이를 복제하는 순환매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26%), SK하이닉스(-0.12%)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0.80%), KB금융(1.07%), 두산에너빌리티(1.28%) 등도 오르고 있다.

HMM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전 공약과 자사주 취득 모멘텀 등이 겹치면서 9.38% 급등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0%), 현대차(-0.96%), HD현대중공업(-1.08%), 기아(-1.08%), 셀트리온(-1.30%), 메리츠금융지주(-3.09%) 등은 내리고 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던 한진칼은 8.39% 급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1.68%), 보험(-1.57%), 종이목재(-0.78%), 제약(-0.74%), IT서비스(-0.52%), 운송장비부품(-0.38%) 등이 내리고 운송창고(3.51%), 전기가스(1.49%), 오락문화(0.75%), 기계장비(0.24%)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4포인트(0.26%) 내린 737.11이다.

지수는 전장대비 0.90포인트(0.12%) 내린 738.15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464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503억원, 기관은 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알테오젠(-1.94%), HLB(1.05%), 휴젤(-0.87%) 등 제약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2.90%), 주성엔지니어링(-1.10%) 등이 약세다.

JYP Ent.(7.67%)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급등 중이다. 펩트론(2.70%), 파마리서치(1.77%), 리노공업(1.25%) 등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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