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게소가 여행지?…색다른 변신 ‘눈길’
KBS 2025. 5. 15. 09:54
[앵커]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가 변신을 시도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안후이성 황산시에 있는 청칸 휴게소.
규모는 작지만 샤워 시설과 수유실, 카페, 도서실, 호텔까지 있습니다.
특히 휴게소 뒤편에 있는 대형 캠핑장은 관광객 유치에 큰 공을 세웠는데요,
[쉐젠펑/관광객 : "캠핑장에서 조리도구도 빌리고 음식도 살 수 있어서, 친구들과 자주 와서 먹고 즐기곤 합니다."]
게다가 전통 공연 같은 볼거리와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는 체험 같은 행사도 풍성합니다.
5일간 이어진 지난 근로자의 날 연휴 기간에만 차량 9만 대가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산둥성 린이시의 옌이 휴게소는 대형 동굴처럼 재단장하면서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징멍칭/관광객 : "큰 동굴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SNS에서 인증사진을 보고 저도 체험하려고 왔어요."]
잠시 쉬었다 가던 휴게소가 관광을 위한 목적지로 바뀌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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