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김문수, 선거 나올 자격 있나…이재명, 성장 가능한지 묻고 싶어”

21대 대선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역대 진보정당 대선 후보가 얻었던 득표율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늘(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진보 정치가 그동안 갈라지고 상당히 존재가 약화돼 왔는데 이번 대선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정당, 대안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노동운동을 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서는 “굉장히 상징적인 인물이었는데 1994년부터 완전히 자기가 왔던 길하고 반대로 가서 현재의 김문수가 예전의 김문수를 공격하는 구도가 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동운동을 하던 사람이 극우의 선봉장이 되다시피 한 것”이라며 “이것은 결국 권력을 쫓아 자기 인생을 전환시킨 것 아니냐, 그래서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는 사실상 평가할 만한 게 별로 없지 않느냐라는 생각들을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후보는 윤석열 내란을 계속 비호해 왔다”며 “민주헌정질서를 파괴해서 만들어진 대선인데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번 선거에 나올 자격이 있느냐부터 물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주로 성장을 이야기하는데 성장이 과연 가능하냐”며 “성장을 한다고 내수가 살아날 수 있겠나, 그동안 제대로 된 분배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순환 경제가 이뤄지지 못한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져봐야 할 필요가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해 권 후보는 “늘 보면 여성과 남성을 갈라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립시킨다”며 “모두의 정치를 해야 될텐데 늘 갈라치는 표심만을 이용하는 그런 정치가 정말 우리에게 도움이 되겠느냐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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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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