멥스젠-안송이 KAIST 교수팀, 망막 혈관 장벽 공동개발 맞손

정용철 2025. 5. 15. 09:5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멥스젠은 안송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연구팀과 망막 혈관 장벽 공동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송이 교수는 미세유체 기반 인체 조직 모사 플랫폼 개발로 뇌혈관장벽, 망막 등 복잡한 생체 구조의 기능을 정밀하게 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질병 메커니즘 규명과 약물 평가 기술 고도화를 연구한다.

안송이 KAIST 교수(맨 왼쪽)과 연구진이 기념촬영했다.

연구팀은 멥스젠의 생체조직칩을 활용해 망막 내 약물 전달에 핵심적인 외측 망막혈관장벽을 모사한 '망막혈관장벽칩'을 개발하고, 인체 장기 모델 자동화 장비인 프로멥스를 이용해 인체 망막혈관장벽 대량 자동화 배양 프로토콜을 확립할 예정이다. 망막혈관장벽의 구조와 기능을 칩 내에서 구현하고, 표준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약물 스크리닝 등 다양한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멥스는 3차원 인체 장기 조직 모델링을 위해 세포 주입, 세포 배양, 관류 형성 등 조직 장벽 배양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완성된 조직의 품질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이번 협력은 복잡한 망막 구조를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는 생체조직칩 기반 연구를 통해 재현성을 갖춘 모델을 생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프로멥스를 통해 표준화된 망막 모델링 프로토콜을 확립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망막 질환 모델 구축과 정확한 약물 반응성 평가에 폭넓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