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89평 한강뷰 아파트, 경매로⋯무슨 일?

설래온 2025. 5. 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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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가 경매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 등에 따르면, 이 씨 소유의 293㎡(89평)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오는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경매 시작가는 25억5000만원으로, 이 씨는 지난 2007년 이 아파트를 약 14억원에 사들인 뒤 실거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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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가 경매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 코미디언 이경실이 QTV '여자만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아이뉴스24포토DB]

15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 등에 따르면, 이 씨 소유의 293㎡(89평)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오는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1970년대 초 준공된 이 아파트는 이촌동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223~317㎡의 24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상당수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경매 시작가는 25억5000만원으로, 이 씨는 지난 2007년 이 아파트를 약 14억원에 사들인 뒤 실거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경매는 이 씨가 해당 주택을 담보로 빌린 돈을 상환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사진은 방송에서 공개된 이경실의 집. [사진=TV조선]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는 A씨 명의로 채권최고액 18억원의 근저당권 등이 설정돼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 13억3000여만원을 청구하며 법원에 임의 경매를 신청했고, 이후 한 대부업체에 채권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경매는 이 씨가 해당 주택을 담보로 빌린 돈을 상환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아파트 연식이 50년이 넘고,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매매가 쉽지 않아 경매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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