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과 한솥밥 먹었던 MLB 내야수 카펜터, 현역 은퇴 선언

김희준 기자 2025. 5.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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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김광현과 함께 뛰어
[덴버=AP/뉴시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던 맷 카펜터. 2024.09.25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김광현(SSG 랜더스)과 한솥밥을 먹었던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내야수 맷 카펜터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카펜터는 15일(한국 시간) '겟 인 더 게임(Get in the game)' 팟캐스트에 출연해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카펜터는 "운이 좋게도 훌륭한 구단에서 충분히 뛰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로고를 달고 몇 년 동안 뛸 수 있어 기뻤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즐겁게 뛰었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아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카펜터는 2021년까지 한 팀에서 뛰며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치며 14시즌을 뛰었다.

카펜터는 2013년과 2014년, 2016년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3년에는 타율 0.318 11홈런 78타점 126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73으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득점, 안타(199개), 2루타(55개) 부문에서 MLB 전체 1위에 올랐다. 그해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실버슬러거도 품에 안았다.

그는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뛴 김광현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통산 성적은 1511경기 타율 0.259 179홈런 659타점 813득점 OPS 0.814다.

2023시즌을 마친 뒤 친정팀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왔던 카펜터는 2024시즌 후 새 팀을 찾지 못한 상태였고, 이날 은퇴를 공식화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카펜터가 은퇴를 발표한 뒤 "멋진 경력을 쌓은 것을 축하한다. 그라운드 내에서나 지역 사회에서나 당신은 우리 도시를 대표하는 사람이었다"고 예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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