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간다, 또 간다…도쿄·오사카 말고 Z세대 선호하는 日 도시 어디
‘일본’ 답한 한국인 33%...Z세대는 37%로 ↑
도쿄·오사카 선호…Z세대는 日 소도시 인기
간다, 간다, 또 간다. 일본 얘기다.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은 2025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아태지역 및 미국‧호주 등 14개국의 여행객 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를 종합한 ‘2025 트래블 펄스’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본 여행 욕구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행하고 싶은 국가‧지역을 묻는 설문에 ‘일본’이라고 답한 한국 여행객은 33%였다. 일본을 선택한 전 세계 여행객 평균 응답률 13.4%보다 훨씬 높았다.

일본 방문을 계획하고 한국 여행객은 ‘도쿄’와 ‘오사카’를 가장 선호했다. 하지만 Z세대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후지노미야’와 ‘니코’ 같은 소도시의 인기도 높았다. 이는 SNS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접한 영향으로 분석한다.
한국 여행객들이 여행 결정을 내리는 데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하는 SNS 콘텐츠 유형은 ‘여행지 사진과 비디오 등(46.2%)’이었으며, 그 뒤로 ‘여행 꿀팁 관련 정보(43.4%)’와 ‘여행 블로그(36.1%)’가 뒤를 이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80.5%가 유튜브를 참고한다고 답했으며, 인스타그램을 참고한다는 응답도 67.1%에 달했다. 이는 틱톡(18.4%)과 페이스북(17%)과 비교해 4배가 넘는 수치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올해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활동은 1위 테마파크‧워터파크 방문, 2위 유적지 탐방, 3위 워킹‧자전거 투어로 나타났다.

클룩 역시 지속가능한 여행 산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트래블 이심(eSIM)’을 선보여 유심 사용으로 인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클룩 코끼리 복지 평가 프로그램’ 등 동물 복지 평가 기준을 통과한 상품들을 선별‧제공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한국인들이 여행을 계획할 때 겪는 가장 큰 장애 요소는 시간 제약과 경제적 부담감으로, 일본은 이 두 가지 요소를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쉽게 식지 않을 일본 인기에 클룩은 일본 소도시 구석구석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여행 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도 꾸준히 발행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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