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美 OCMS와 항체 설계 특화 AI 대형언어모델 공동개발

김선아 기자 2025. 5. 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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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는 미국의 항체 발굴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OCMS Bio와 항체 설계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의 항체 개발 플랫폼 'Ab-ARS'는 이 언어모델을 통해 더욱 똑똑한 설계가 가능한 AI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분야에서 이미 AI 언어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이번 항체발굴 분야에서도 한층 빠르고 신속한 신약개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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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는 미국의 항체 발굴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OCMS Bio와 항체 설계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사가 보유한 AI(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항체의 핵심 부위인 상보성 결정부위(CDR)의 아미노산 서열을 다양한 방식으로 바꾸고, 이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해 항체가 얼마나 잘 작동할지 예측한다. 이 과정을 통해 수많은 항체 후보들을 만들어내는 가상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OCMS Bio는 자체 개발한 고속 항체 스크리닝 기술로 이 후보 항체들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빠르게 실험한다.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신테카바이오가 언어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데이터에는 가상 라이브러리 내 항체 변이체들의 아미노산 서열 정보, 각 항원-항체 결합의 3차원 구조 모델링 및 상호작용 정보 기반 언어 추출, 시험관 시험(in vitro)에서의 항원-항체 결합력에 대한 대규모 검증데이터가 포함된다.

신테카바이오는 다발성 골수종을 대상으로 한 첫 프로젝트에서 시범 모델을 만든 뒤 다양한 표적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며 계속해서 AI 모델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LLM이 완성되면 AI는 기존처럼 항체 후보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항체 서열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신테카바이오의 항체 개발 플랫폼 'Ab-ARS'는 이 언어모델을 통해 더욱 똑똑한 설계가 가능한 AI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미 저분자 화합물 분야에서 AI 언어모델 기반 기술을 실용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LM-VS' 플랫폼은 100억종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2시간 안에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빠르고 효율적인 신약 후보 탐색을 돕고 있다.

이처럼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분야에서 이미 AI 언어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이번 항체발굴 분야에서도 한층 빠르고 신속한 신약개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7일 OCMS Bio와 AI 모델 기반 항체 원샷 스크리닝 통합 플랫폼 공동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를 위한 항체 유효물질을 빠르게 발굴하고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김선아 기자 seo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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