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트로닉스, 실리콘 APD 센서 양산 기술 확보…수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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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시지트로닉스(대표 심규환)는 고성능 실리콘(Si) 애벌런치 포토다이오드(APD) 센서 양산에 성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APD는 일반 포토다이오드보다 더 높은 이득과 빠른 스위칭 속도를 자랑하는 첨단 광센서로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스마트시티 교통모니터링, 레이저 거리측정기, 야간투시경, 미사일추적·적외선 탐지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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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시지트로닉스(대표 심규환)는 고성능 실리콘(Si) 애벌런치 포토다이오드(APD) 센서 양산에 성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과 애로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반도체 생산시설(M-FAB)을 이용하는 공정기술로 순수 국산화 및 양산화에 성공한데 의미가 크다.
APD는 일반 포토다이오드보다 더 높은 이득과 빠른 스위칭 속도를 자랑하는 첨단 광센서로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스마트시티 교통모니터링, 레이저 거리측정기, 야간투시경, 미사일추적·적외선 탐지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민간과 국방 분야 모두에서 수요가 기대되는 핵심 부품이다.
이 같은 고감도 APD 제품은 그동안 미국, 일본, 독일의 극소수 기업만 생산해 왔다. 대부분 패키지 형태로 공급돼 국내·외 모듈 제작업체들은 높은 단가와 긴 납기 문제를 겪어왔다.
시지트로닉스는 자체 보유 FAB 시설에서 양산체제로 전환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PD 센서의 동작 전압 범위는 100~150V, 이득은 100 이상, 누설전류는 수 피코 암페어(1조 분의 1 암페어) 수준으로 억제됐고, 축전용량은 1 피코 파라드(1조 분의 1 파라드) 정도로 매우 작아 고속 스위칭이 요구되는 라이다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현재 로봇 자율이동용 라이다 센서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현재 30여개 업체로 적극 프로모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K-방산 및 로봇에 핵심 센서로 확대 적용해 수출 시장 다변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지트로닉스는 이번 양산 성공을 바탕으로 내압 범위를 60~250V로 넓히고, 파장을 녹색에서 적외선까지 커버하는 제품군으로 다양하게 확장할 예정이다. 적외선 발광소자는 심박, 산소포화도, 당뇨 센서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사업화하고 있다. 연간 수 천억원 규모의 신규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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