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아이들 위해 함께 걷는 6㎞… 강원 선생님들 동참
최우은 2025. 5. 15. 08:58

강원지역 교직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춘천 부안초(교장 함정길)의 교직원 45명은 14일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본부장 신재권)와 함께 ‘Global 6K for water(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을 개최했다. 도내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해당 캠페인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은 매일 식수를 구하기 위해 6㎞를 걸어야 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체험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날 교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105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탄자니아 지역의 식수위생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함정길 교장은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아동들이 여전히 전 세계에 많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교직원들이 실천한 나눔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16일 화천 용암초(교장 김인복)의 교직원을 비롯한 전교생 및 학부모도 해당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날 지난 3~6월 점심시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운동장 걷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모은 건강쿠폰을 함께 기부할 계획이다.
김인복 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기쁨을 느끼며, 보다 넓은 세상의 아픔에 동참하는 글로벌 시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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