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신작 ‘아이온2’ 출시 전망…실적 전망은 엇갈려
엔씨소프트의 향후 전망에 대해 증권가에서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기존 게임 작품의 실적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출시 예정 신작의 성공 여부에 시선이 쏠렸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603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79.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게임별로는 리니지M이 112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리니지2M은 379억원, 리니지W는 531억원으로 모두 역성장했다.
엔씨소프트의 출시 예정작 중 가장 기대작으로는 아이온2가 꼽힌다. 아이온2의 출시 예정 시점은 올해 4분기로 예상된다. 다만 아이온2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렸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 대만을 중심으로 출시한 이후 2026년 지역 확장으로 연 매출은 424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MMORPG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장르 의존도가 높은 엔씨소프트에 신작 효과는 다소 제한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이온은 2008년 PC방 점유율 160주 연속 1위를 했던 작품으로 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이온2의 한국, 대만 매출은 5000억원으로 가정한다”고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유안타증권이 3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올투자증권은 22만원, 유진투자증권은 19만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17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메리츠증권이 홀드(HOLD)를, 유안타증권, 다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매수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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