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안 줘서”...엘리베이터서 초등생 무차별 폭행한 20대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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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를 엘리베이터에서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남자 아이가 먼저 내린 후 B씨는 갑자기 A씨의 딸을 때리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 내부 CCTV에는 B씨가 아이를 바닥에 던진 뒤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아이는 도망치려 시도했지만 B씨는 아이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던지는 등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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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아이를 엘리베이터에서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은 사건 당시 엘리베이터 CCTV 화면. [사진출처 =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5/mk/20250515083003873dnil.png)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보호자 A씨의 제보 내용이 공개됐다.
A씨의 딸은 최근 학원이 끝난 뒤 집으로 가기 위해 전남 나주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탔다.
이 엘리베이터에는 20대 여성 B씨와 한 남자 아이가 타고 있었다. 그런데 남자 아이가 먼저 내린 후 B씨는 갑자기 A씨의 딸을 때리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 내부 CCTV에는 B씨가 아이를 바닥에 던진 뒤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아이는 도망치려 시도했지만 B씨는 아이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던지는 등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A씨는 “아이가 하원하고 돌아왔는데 울고 있었다. 바들바들 떨길래 이상해서 봤더니 현관문 앞에 그 여자가 서 있었다”며 “‘야, 너 뭐야!’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도망갔다”고 밝혔다.
아이는 문을 이중장치까지 다 잠그고 나서야 “언니가 때렸다”며 무섭다고 울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이는 온몸에 타박상이 생겼고, 머리가 뽑혀 두피가 훤히 보일 정도였다.
병원에서는 통증이나 불안감이 더 심해질 경우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A씨 부부에 따르면 과거 아이가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는데, B씨가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을 이를 거부했고, 당시 일을 기억하고 있던 B씨가 아이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자 폭행을 한 것이었다.
더 황당한 것은 B씨의 부친이 보인 태도였다. 딸이 입은 피해 사실을 알리려 찾아가자 B씨의 부친은 “오죽하면 (B씨가) 작년에 소년원을 갔는데 지적장애라 거기서도 나가라 했겠느냐”며 “나는 감당이 안 된다. 무조건 (시설에) 보내야지, 얘하고 살 수가 없다. 나도 포기했다”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더불어 아내도 딸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씨의 부친은 경찰에 전화해 “사고가 났으면 경찰이 데려가 조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 “나보고 시설에 알아서 넣으라는 얘기냐”며 따졌다고 한다.
다만 경찰은 B씨를 입원시키기만 할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한다.
A씨의 사연을 들은 패널들은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B씨를 시설에 보낸 뒤 치료에 대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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