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다저스’ 커쇼 복귀 앞두고 전담 포수 반스 방출···11시즌 뛴 베테랑 DFA, 젊은 포수 러싱 콜업

LA 다저스가 베테랑 포수 오스틴 반스(36)를 양도지명(DFA)했다. 류현진과도 호흡을 맞췄고, 특히 클레이튼 커쇼의 전담 포수로 주가를 높였던 반스가 커쇼 복귀 직전에 사실상 방출됐다.
다저스는 15일 반스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DFA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고 있던 포수 달튼 러싱(24)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반스는 2014년 12월 마이애미에서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이적한 이후 지금까지 다저스에서만 ‘넘버2’ 포수로 11시즌을 뛰었다.
반스는 그동안 야스마니 그랜달과 윌 스미스, 두 명의 주전 밑에서 백업 포수로 묵묵히 역할을 해왔다. 투수 리드와 수비력이 좋아 다저스 에이스 커쇼의 전담 포수로 활약했으며, 류현진이 뛸 때도 자주 호흡을 맞췄다. 그는 다저스에서 네 번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이중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13경기에서 타율 0.214 출루율 0.233 장타율 0.286 기록했다. 포수로 103이닝을 소화하며 11.8%의 도루저지율 기록했다. MLB 통산 성적은 612경기, 타율 0.223 35홈런 162타점을 기록했다.

현 다저스 선수단에서 최장수 야수였다. 그러나 이번 이동으로 다저스와 결별하게 됐다. 특히 커쇼가 18일 복귀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팀을 떠나게 됐다.
다저스 구단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저 블루에서 해준 모든 기여, 그리고 두 번의 우승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도운 것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러싱은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로 올해 프리시즌 MLB.com 선정 리그 유망주 랭킹 30위에 오른 정상급 유망주다.
우투좌타인 그는 이번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31경기 출전, 타율 0.308 출루율 0.424 장타율 0.514 5홈런 17타점 기록중이다.
다저스는 주전 포수 윌 스미스를 받치는 젊은피를 키우기 위해 반스를 내보내고 러싱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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