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10년물 4.5% 돌파…국고채, 구간별 스프레드 확대[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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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우려가 이어지면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지속, 국내 시장 금리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외국인 수급을 주시하며 금리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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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사들, 관세의 물가 자극 우려
구간별 국고채 스프레드 일제히 확대
채권 대차잔고, 3거래일 연속 증가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우려가 이어지면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지속, 국내 시장 금리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나 이 같은 미국 금리 상승세는 국내 장기물인 10년물 금리의 약세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국고채 구간별 스프레드는 10년물의 약세로 재차 벌어지는 중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4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지표에 따라 이 같은 상승 추세가 전환될지 여부도 관심이 모인다.

필립 제퍼슨 미국 연준 부의장은 뉴욕 연방준비은행 주최 행사에서 “향후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지금까지 발표된 관세 인상이 지속된다면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은 방해받고 최소한 일시적으로 물가 상승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스틴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예상을 밑돈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두고 “현재 인플레이션 추세가 데이터에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큰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 시장과 궤를 같이 한 셈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 4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3월의 0.1%을 소폭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기는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91.7%, 7월 동결 확률은 61.4%서 63.3%로 상승했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외국인 수급을 주시하며 금리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벌어졌다.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를 보면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5.2bp서 36.7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3.2bp서 마이너스 13.6bp로 벌어졌다.
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지난 14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8661억원 늘어난 132조 8998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19년 국고채 대차가 985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26년 국고채 대차가 5351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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