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이재명, '햇빛연금' 공약…태양광 에너지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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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햇빛연금' 공약 태양광주 강세
대선을 앞두고 연일 정치테마주가 종목을 바꿔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태양광 에너지인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햇빛연금'을 공약하면서,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이 후보는 농어촌주민수당 재원조달책으로 농촌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확보한 수익을 언급했는데요.
태양광 발전소를 몇 개씩 만들면, 주민들이 직접 수익을 지급받는 형식의 햇빛 연금 확대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더불어서 미국의 중국 태양광업체 규제 정책에 따른 반사이익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관세율을 내리긴 했지만, 이와 별개로 미 상무부는 중국산 태양광에 대한 관세는 유지하기로 했죠.
미국 하원이 태양광 에너지 보조금을 전면 폐지하지 않고, 2029년 이후 단계적으로 폐지한단 소식도 우리나라 태양광주에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 ‘해상풍력 선박’ 풍력에너지 급등
이재명 후보는 풍력에너지에도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어제(14일) 부산과 경남 등에서 선거 유세를 벌이고 거제도로 향한 이 후보는, '친환경·스마트 전환'을 골자로 한 K-조선업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대전환의 갈림길에 놓인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하나로 성장잠재력이 큰 '해상풍력'을 겨냥해서 관련 선박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이 후보는 앞으로 10년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이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해상풍력설치선, 유지보수지원선, 해저케이블설치선 등 관련 선박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조기에 추진해, 해상풍력 선박의 내수 시장을 키우고, 동시에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화-SK 'MRO 동맹' 관련주 상승
이재명 후보가 K-조선업 공약을 발표한 만큼, 조선주도 같이 뛰어 올랐는데요.
이 후보는 특히 스마트와 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는데, LNG와 전기선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메탄올.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와 선박용 배터리의 조기 상용화를 이끌겠다면서, 초격차 원천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서 한화와 SK가 MRO 동맹을 맺었단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20조 원 규모의 미국 해군 군함 MRO 시장에서 수주를 따내기 위해 어제 함정 MRO 클러스터를 출범했으며, 향후 공동 입찰에 나설 예정입니다.
◇ 두산도 드라이브 로봇주 강세
마지막으로 로봇주, 연일 좋은 흐름 이어가고 있죠.
유진로봇의 주가가 계속 관련주에 불을 지피는 가운데, 어제 두산그룹이 휴머노이드로 대표되는 '피지컬 AI 전담 부서'를 꾸렸단 소식에 화력이 더 커졌습니다.
두산그룹은 해당 부서를 통해 피지컬AI 혁신을 위한 장기 로드맵 수립과, 로드맵 실현을 위한 선행 기술개발, 관련 기업들과 폭넓은 협업·투자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두산 밥캣,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계열사에도 이를 접목할 것으로 보이고요.
더불어서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K-조선업 공약에서, AI와 로봇으로 자동화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공장을 확대한단 부분도 로봇주에 또 한 번 훈풍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유일로보틱스가, 인천 청라 국제도시의 첨단산업단지 내 신규 사옥의 준공 승인이 임박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곧 로봇 생산능력이 8배 확대된다는 기대감에 투심이 더욱 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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