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복귀' 이정후, 빅리그 첫 2경기 연속 홈런

박주희 2025. 5. 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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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전 시즌 6호 아치
팀은 7-8 패배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전에서 7회말 투런 홈런을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8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애리조나 불펜 투수 라인 넬슨의 4구째 체인지업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전날 스리런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이자 올 시즌 6번째 아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2점 홈런으로 6-8까지 추격했고, 9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속 크리스티안 코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88에서 0.286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OPS(출루율+장타율)는 0.805에서 0.812까지 올랐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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