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 스승의날에 교육공약 공개···‘맹탕’ 지적 피할까

스승의날인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교육공약을 내놓는다. 서울과 부산·울산·경남교육청 교육감들의 교육정책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광양·여수·순천·목포 지역 방문하면서 교육공약을 발표한다. 김 후보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국회 인근에서 일정을 소화하면서 교육공약을 공개한다.
두 후보는 앞서 공개한 10대 공약에서 교육 분야 정책이 대부분 원론적인 수준의 제안에 그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후보는 교육공약으로 기초학력 학습안전망 지원 확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학교 역사교육 강화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직업교육에 초점을 맞춰 AI 청년 인재 20만명 양성·SW 중심대학 확대, 기업 연계 과정 확대·첨단 기술 융합 인재 양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선국면에서 주요 시도교육청의 정책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3일 10대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수능과 내신의 절대평가 전환, 난독·경계선 지능 조기 진단 체계 구축, 학습진단센터의 법제화, 특수학교와 다문화 특별학급 확대, 전문상담교사 배치 등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부산·울산·경남교육감은 지난 14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6대 교육정책 과제를 공동 발표했다. 부산·울산·경남교육감은 수능과 내신의 절대평가 전환을 비롯해 국가돌봄청 신설, 교원 안전사고 책임 면책 등을 제시했다.
김원진 기자 one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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