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 희망’ 여론 확산…5월 추가모집 건의

박민경 2025. 5. 15. 07:5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수련 중이던 병원을 사직한 전공의들 사이에서 복귀를 희망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설문 조사를 진행한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이달 안에 전공의를 추가로 모집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최근 전공의 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복귀 의향이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고연차 전공의의 경우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을 보려면 늦어도 이달까지는 수련 병원에 복귀해야 합니다.

또 1년 3개월째 의정 갈등이 계속되면서 회의를 느낀 전공의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직 전공의 A 씨/음성변조 : "이런 방식의 투쟁이 얼마나 효율적인 것인가, 또 얼마나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인가에 대해서 좀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꽤나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전공의 복귀율은 12%대.

군 미필 전공의들은 병원에 복귀하면 입영을 연기하는 특례를 정부가 다시 시행해 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입대한 전공의들의 제대 뒤 복귀 보장과 필수의료 정책 재논의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복 응답 등으로 설문조사 자체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도 확인됐습니다.

[사직 전공의 B 씨/음성변조 : "응답하지 말자 이건 나쁜 설문조사라고 설문조사 자체를 조금 부정하거나 일부러 의도와 반대되는 답변을 하자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이달 안에 전공의를 추가 모집해 달라고 공식 건의했지만, 복지부는 아직 신중한 모습입니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주제로 열린 정부-의료계 단체 간 회의에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온 박 단 전공의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민경 기자 (pm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