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면 총 들기 좋은 나이"…핀란드, 예비군 연령상한 높인다
김지완 기자 2025. 5. 15. 07:49
60세에서 65세로 상향 추진…2031년까지 예비군 87만→100만명
30일(현지시간) 핀란드 북부 로바야르비에서 열린 '노던포레스트' 훈련 중 핀란드 군인들이 걷고 있다. 2023.05.30/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핀란드 정부가 2031년까지 예비군 100만 명을 확보하기 위해 예비군 연령 상한을 지금의 60세에서 65세로 올리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티 하카넨 핀란드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핀란드의 국방력은 일반 징병제, 훈련된 예비군과 나라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에 기반을 둔다"며 "예비군 상한 연령을 올려 더 많은 사람이 국가 방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핀란드 정부는 이 결정에 대한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후 국회 논의와 표결을 거칠 예정이다.
징병제 국가인 핀란드에서 남성은 165일, 255일 또는 347일의 군복무를 해야 한다. 장교, 부사관 및 특별히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는 병사일수록 복무 기간은 더 길어지며 전역하면 예비군으로 편입된다.
핀란드는 현재 87만 명의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령 상한 변경으로 전시 병력은 12만 5000명 증가하며, 2031년까지 전체 예비군이 약 1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핀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군사 중립을 버리고 2023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했다. 이후 2029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까지 늘리고 대인지뢰 재도입을 검토하는 등 국방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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