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할머니 ‘손맛잇기’ 프로젝트…돌봄-일자리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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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은 원주 지역에서 여성 노인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령자 돌봄을 연계한 '손맛 잇기' 프로젝트를 5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공동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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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고추장 제조로 ‘손맛잇기’ 프로젝트 진행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은 원주 지역에서 여성 노인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령자 돌봄을 연계한 ‘손맛 잇기’ 프로젝트를 5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공동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 노인이 가진 전통 식문화의 ‘손맛’을 지역사회에 되살리고, 이를 통해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며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주된 내용은 ‘할머니 강사단’을 양성해 전통 수제 고추장 제조 기술을 전하고, 이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면서 체험 활동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총 10명의 지역 여성 노인이 강사로 참여하며, 30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기관 간 협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진흥원이 전반적인 기획과 협업 조정을 맡고, 원주 혁신도시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교육 운영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돌봄 대상자 모집과 체험 공간을,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교육 장소 지원과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농업회사법인 ㈜초맘은 교육 운영과 자격증 발급, 고추장 체험 키트 제작을, 원주노인소비자사회적협동조합은 참여 노인 발굴 및 사업 운영을 맡는다.
여성 노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24년에도 원주 지역에서 커피박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당시 지역 대학생들이 커피 찌꺼기를 수거하고 사회적기업이 이를 활용해 비누를 제작했으며, 공공기관은 이를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순환 경제를 실현했다.
총 126.12㎏의 커피 찌꺼기가 재자원화되었고, 이는 이산화탄소 42.63㎏을 줄이는 효과(30년생 소나무 5그루 식재 효과)가 발생했다.
정승국 원장은 “고령화, 돌봄, 일자리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은 한 기관이나 단체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 시민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변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이끄는 플랫폼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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