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동 '맹주' 사우디서 올해 14만대 판매"

안지혜 기자 2025. 5.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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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14만대 판매를 달성, 중동 전체에서 23만대 이상 팔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사우디에서 직전해 보다 9% 성장한 13만 6천대를 팔았습니다. 2년 연속 10만대 이상 판매 기록입니다.

차종으로 보면 엑센트(4만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그 다음이 엘란트라(2만 7천대), 쏘나타(1만 2천대) 순입니다. 

올해도 판매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분기에만 3만 5천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 8천대) 대비 25%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은 16.1%로 토요타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우디를 포함해 중동 지역 전체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전년 대비 2% 증가한 22만 7천대를 판매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6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성장한 실적을 이뤘습니다. 차종으로 보면 엘란트라(1만 1천대), 엑센트(1만 1천대), 투싼(7.5천대) 등이 판매를 견인했습니다. 

친환경차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올 1분기 중동에서 친환경차 1만대 이상을 판매했는데, 전년 동기(6천 5백대) 대비 50% 넘게 증가한 수준입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중동에서 최초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3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소싱을 통한 공급망 개선과 모델 라인업 및 상품성 강화, 브랜드 질적 가치 향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화, 딜러 판매 역량 증대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 론칭 등을 통해 중동에서의 판매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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