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정찰 등 ‘현대전 경험’ 공유…북, ‘최현급’ 새 군함도 건조 중
[앵커]
연일 군사 관련 공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엔 특수부대 등의 종합전술훈련을 참관했습니다.
드론을 운용하는 등 현대전 경험을 공유하는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북한 청진의 조선소에서는 5천톤급 군함을 새로 만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탱크가 훈련장을 질주하고, 특수부대원들이 각종 전투 기술을 선보입니다.
길리슈트, 즉 위장복으로 몸을 숨긴 저격병도 등장합니다.
[조선중앙TV : "특수작전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과 땅크병구분대들사이의 대항경기, 시범화력협동훈련이 5월 13일에 진행되였다."]
이번 훈련에선 드론으로 정찰활동을 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습득한 현대전 경험과 장비 운용을 전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전 능력 배양을 주문한 김정은 위원장은 군의 가장 사활적 임무는 '전쟁준비 완성'이라며,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전선'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 진영과의 대립 관계를 부각한 것으로, 러시아 파병을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러시아·중국 등 반미 진영 국가들과의 연대를 직간접적으로 강조하면서 지정학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그런 의도가 있는 것이죠."]
한편, 북한이 해군력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함경북도 청진의 조선소에서 5천 톤급 새 군함을 건조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진수한 구축함 '최현호'와 비슷한 외형으로 보이는데, 미국의 북한전문매체는 이 구축함이 다양한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수직발사장치 등을 갖췄고, 동해함대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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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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