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박결과 접전 끝에 무승부…이가영vs성유진도 타이 [KLPGA 두산매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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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이맘때, 닷새 동안 이어진 7번의 매치에서 연승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매치퀸' 타이틀을 차지했던 박현경(25)이 이번 주 타이틀 방어전에서 첫날부터 접전을 벌였다.
2번 시드를 받은 박현경은 14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박결(29)을 상대해 18번 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채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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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년 전 이맘때, 닷새 동안 이어진 7번의 매치에서 연승을 거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매치퀸' 타이틀을 차지했던 박현경(25)이 이번 주 타이틀 방어전에서 첫날부터 접전을 벌였다.
2번 시드를 받은 박현경은 14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박결(29)을 상대해 18번 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채 비겼다.
두 선수는 초반 5개 홀에서 파로 균형을 이뤘고, 박현경이 6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박결이 한 홀을 앞섰다.
박현경은 7번홀(파3)에서 낚은 첫 버디로 타이를 만들었고, 그 기세를 몰아 8번홀(파4)과 9번홀(파4)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2업이 됐다.
그러자 박결도 이어진 10번과 11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둘은 이후 4개 홀에서 파로 기싸움을 했고, 16번홀(파3)에서 파 세이브한 박현경이 1업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박결이 18번홀(파5) 버디로 홀아웃하면서 무승부가 됐다.
16그룹의 톱시드를 받은 이가영은 성유진을 상대해 비겼다.
이가영이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자, 성유진이 4번홀(파3) 버디로 응수했다. 이가영은 5번홀(파4) 버디를 추가한 뒤 바로 6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타이를 유지했다.
이가영은 8-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한때 2업으로 달아났으나, 이후에 추가 버디를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성유진은 12번홀(파5) 버디에 이어 18번홀 버디를 낚으며 이가영을 따라잡았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다가 올해 국내로 복귀한 성유진은 2023년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박현경을 제치고 우승한 경험이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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