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건설된 세계적인 관광 도시 [역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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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5월 15일, 황량한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 작은 철도 정착촌이 세워졌다.
당시 라스베이거스는 그저 철도 노동자들을 위한 잠시 머무는 역참이자, 인근 광산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작은 농업 공동체에 불과했다.
그러나 라스베이거스의 운명을 극적으로 바꿔놓은 결정적인 순간은 1931년에 찾아왔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는 점차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매력적인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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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905년 5월 15일, 황량한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 작은 철도 정착촌이 세워졌다. 이것이 라스베이거스의 탄생이다. 샌페드로-로스앤젤레스-솔트레이크 철도 회사가 소유한 땅이 매각되면서, 훗날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이 도시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당시 라스베이거스는 그저 철도 노동자들을 위한 잠시 머무는 역참이자, 인근 광산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작은 농업 공동체에 불과했다. '비옥한 평야'라는 의미를 지닌 스페인어 이름처럼, 이 지역은 풍부한 지하수를 품고 있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었고, 이는 초기 정착민들에게 소중한 삶의 터전이 됐다.
그러나 라스베이거스의 운명을 극적으로 바꿔놓은 결정적인 순간은 1931년에 찾아왔다. 대공황의 여파 속에서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던 네바다주 주정부가 도박을 합법화한 것이다. 이는 1936년 완공된 거대한 후버 댐 건설과 맞물려 라스베이거스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값싼 노동력과 풍부한 전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카지노와 호텔들이 속속 들어서기 시작했다. 조용했던 사막 마을은 밤낮없이 휘황찬란한 불빛과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찬 도시로 빠르게 성장했다.
초기 라스베이거스는 서부 개척 시대의 낭만과 무법자들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혼란스러운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는 점차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매력적인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해 나갔다.
1905년, 지도 위에 작은 점으로 시작했던 라스베이거스는 불과 한 세기가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황량한 사막 위에 세워진 이 꿈의 도시는 오늘날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 화려한 역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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