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부에서 볼 수 있는 삼프도리아의 몰락, 사상 첫 세리에 C 강등 굴욕

김태석 기자 2025. 5. 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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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때 세리에 A에서 나름 '잔뼈 굵은' 클럽으로 통했던 삼프도리아는 역사상 최악의 상황에 놓여 2024-2025시즌의 마지막을 보내게 되었다.

삼프도리아가 14일 스타디오 로메오 멘티에서 벌어졌던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B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유베 스타디아를 상대로 원정 승부를 벌였으나, 득점없이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이날 무승부로 삼프도리아는 승점 41점(38전 8승 17무 13ㅍ)를 기록, 18위로 시즌을 마치며 치타델라·코첸차와 더불어 세리에 C로 강등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삼프도리아는 과거 잔루카 비알리-로베르토 만치니 투톱을 앞세워 한때 이탈리아 최고 클럽 중 하나로 군림하던 황금기를 누리기도 했다. 1990-1991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달성했다. 비록 1993-1994 코파 이탈리아 우승 이후 무관을 거듭했지만 그래도 세리에 A에서는 나름 전통을 자랑하던 클럽으로 통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 세리에 A 최하위로 세리에 B로 강등당하며 암운이 드리워졌다. 2024-2025시즌에는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에게 감독 지휘봉을 맡기며 재건의 의지를 보였으나, 실패하고 감독 교체를 거듭하며 자멸의 길로 들어섰다. AC 밀란 레전드이자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두루 거친 알베르코 에바니 감독에게 지난 4월 구원 요청을 했으나, 에바니 감독도 삼프도리아를 강등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삼프도리아는 2025-2026시즌을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세리에 C라는 낮은 무대에서 뛰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삼프도리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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