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하려다 딱 걸린 남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
강지원 기자 2025. 5. 15. 05:03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카일 스나이더(30)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경찰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오하이오주립대 레슬링 선수인 카일 스나이더를 포함해 총 16명을 성매매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은 지난 9일부터 도시 북부 지역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함정수사를 벌였다. 온라인에 성매매 알선 광고를 가장한 글과 연락처를 게재하고 이에 접촉한 이들을 단속하는 방법이었는데 스나이더가 여기 걸려들었다.
스나이더는 다음 날 저녁 8시15분쯤 해당 광고에 적힌 번호로 연락한 후 인근 호텔을 찾아 잠복 수사관을 만났다. 현금을 건넨 후 성행위를 요구한 그는 곧바로 현장에서 체포됐고 이 장면은 경찰 보디캠에 고스란히 녹화됐다. 현장에서 붙잡힌 그는 곧바로 풀려났으며 오는 19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스나이더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따낸 유명 레슬링 선수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 선수에게 패하며 5위에 머물렀다. 최근에는 2028 LA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전설적인 지도자 케일 샌더슨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 중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 연루되며 스나이더는 향후 국가대표 활동은 물론 올림픽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스나이더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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