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이 만루포...이정후 동료 코스가 말하는 잊을 수 없었던 그 순간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기록한 타자가 몇 명이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인 크리스티안 코스(27)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17번째로 데뷔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타자가 된 코스는 타구를 잡은 팬에게 "배트와 공 몇 개를 줬다"며 홈런 기념공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홈런에 힘입은 샌프란시스코는 모처럼 대량 득점하며 최근의 타격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기록한 타자가 몇 명이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인 크리스티안 코스(27)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코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2회말 타석에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0-3으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단숨에 역전했고, 결국 10-6으로 경기를 이겼다. 이정후는 그 홈런이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의미를 평가했다.

“엄청난 거래는 아니었다. 그래도 나는 공을 얻기 위해 뭐든 줬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표정에는 아직 흥분이 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첫 홈런으로 만루홈런을 기록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밝힌 그는 “큰 스윙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병살만 피하자는 생각으로 타구를 띄우려고 했는데 좋은 스윙이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시즌 주자가 득점권에 나갔을 때 12타수 6안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상황이 타석에서 무엇을 해야할지를 말해준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예를 들어 주자가 2루에 있다면 타구를 오른쪽으로 보내야 할 것이다. 주자가 3루에 있고 내야가 전진 수비를 하고 있다면 타구를 띄워야 할 것이다. 그런식으로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타석에서 무엇을 해야할지가 정해진다고 생각한다. 오늘같은 경우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타일러 핏츠제럴드의 부상 이탈로 2루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는 그는 “언제든 이렇게 득점이 많이 나오면 기분이 좋기 마련이다. 오늘도 많은 동료들이 공격에 기여했고 많은 안타와 득점이 나왔다.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주자를 모으다 보면 득점이 나오기 마련이다. 오늘도 볼넷으로 주자들이 나갔고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함께할 수 있다면, 우리는 꽤 위험한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보라, 결혼 11개월만 파경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진행 중”[공식입장] - MK스포츠
- “50세 맞아?” 조성모, 젖은 머리에 울컥 웃음…박보검도 감탄한 ‘세기말 미소년’ 귀환 - MK스
- “한국에 이런 여배우가?” 칸영화제 놀래킨 인형 비주얼! 눈부신 트위드 미니드레스룩 - MK스포
- 김사랑, 드디어 신비주의 벗는다…섹시 파격 코미디 예고(SNL 코리아) - MK스포츠
- ‘트레블 눈앞’인데 웃지 못하는 이강인, ‘팀 내 입지 ↓’ 이적설 구체화···‘아스널·맨유
- 코리아컵 도전 마무리... 황선홍 감독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밥신·김문환이 걱정”
- ‘미쳤다’ 호텔값 900% 올랐다고? 맨유-토트넘 유로파 파이널에 뜨거운 빌바오…“맥주 한 잔에
- ‘홍창기 빠졌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LG, ‘15안타 12득점 폭발+송승기 쾌투’ 앞세워 키움 대파
- ‘미쳤다’ 돈치치 버린 DAL, ‘1.8%’ 플래그 지명권으로 ‘괴인’ 아데토쿤보 노린다? “전혀 고
- 코리아컵 탈락, ‘리그 꼴찌’ 수원FC에게 득일까…김은중 감독 “아쉬운 결과, 이제 리그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