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ivisie.review] ‘황인범 징계 결장’ 페예노르트, 발베이크 2-0 제압...UCL 보인다!

정지훈 기자 2025. 5.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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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했지만, 페예노르트는 안방에서 승리하며 3위와 함께 UCL 예선에 나서는 것이 유력해졌다.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이 지난 리그 32라운드에서 경고를 받았는데, 이번 시즌 누적된 경고(총 5장)로 인해 자동으로 발베이크전 결장이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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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했지만, 페예노르트는 안방에서 승리하며 3위와 함께 UCL 예선에 나서는 것이 유력해졌다.


페예노르트는 1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페예노르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3라운드에서 RKC 발베이크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승점 68점이 되며 리그 3위를 지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진출권이 유력해졌다.


경기를 앞두고 UCL 진출 희망을 살려야 하는 페예노르트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이 지난 리그 32라운드에서 경고를 받았는데, 이번 시즌 누적된 경고(총 5장)로 인해 자동으로 발베이크전 결장이 확정된 것이다.


UCL 희망을 조금이나마 살려야 하는 페예노르트 입장에서는 최악의 악재다. 황인범은 PSV전에서도 유일하게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이브라힘 아펠라이는 "황인범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적응 기간이 전혀 필요 없는 선수다. 압박을 받을 때도 공을 받으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괜히 공을 받으려는 척만 하는 것이 아니다. 2~3명에 둘러 싸여도 항상 탈압박을 해낸다. PSV는 그에게 압박할 수 없었다. 그는 공이 없을 때도 모든 세컨드 볼을 따냈다"며 극찬했다.


테오 얀센 역시 "황인범은 모든 걸 템포 있게 해낸다. 퍼스트 터치, 방향 전환, 모든 동작에 속도가 있다. 항상 해결책을 찾는다. 대부분의 선수들, 페예노르트 선수들조차 그런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며 힘을 실었고, 피에르 반 후이돈크는 "황인범은 오늘 페예노르트 선수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다. 만약 황인범이 아약스 소속이고 조던 헨더슨 자리에서 뛰었다면, 지금쯤 아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황인범이 없는 상황에서 반 페르시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우에다, 하지 무사, 이고르 파이샹, 스텡스, 모데르, 타르갈린, 하트만, 한츠코, 트라우너, 리드, 벨렌로이터를 선발로 내세웠다. 강등권인 발베이크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은 페예노르트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하지 무사의 패스를 받은 파이샹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후반전은 치열했다. 발베이크도 잔류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카드를 사용하며 대응했고, 페예노르트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후반 24분 우에다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페예노르트가 확실하게 앞서갔다. 이후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2골의 리드를 지키는데 집중했고, 승리를 따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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