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호텔값 900% 올랐다고? 맨유-토트넘 유로파 파이널에 뜨거운 빌바오…“맥주 한 잔에 10 유로 받는 일 다시는 없기를”
역사상 가장 형편없는 팀들이 만나는 유로파리그 파이널, 그러나 인기만큼은 최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을 치른다.
맨유와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단히 부진하다. 각각 16, 17위로 강등권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역대 최악의 유로파리그 결승이라는 평가가 있다.

‘데일리메일’은 “유로파리그 결승이 열리는 빌바오에서 맨유, 토트넘 팬들에게 맥주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라는 경고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현지에선 빌바오에 약 8만명의 팬들이 도시를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인파가 몰리는 것 것. 이에 대해 빌바오도 대비하고 있다.
사람이 몰리면 그들이 사용해야 할 것들의 가격은 당연히 올라가게 된다. 공급과 수요의 법칙. 빌바오의 상인들은 갑작스럽게 폭증한 수요에 따라 가격을 대폭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는 것. 심지어 빌바오의 호텔 숙박 요금이 최대 9배까지 인상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바스크 소비자 및 사용자 연합의 케파 로이사가는 가격 폭등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7배, 8배, 아니 9배까지 올라가고 있다”며 “2018년 유럽 럭비컵 결승 때와 같이 맥주 한 잔에 10유로를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로이사가는 “우리는 항공편과 숙박 모두 공급과 수요의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가격 인상과 인하에 있어 제한은 없다. 모두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한다”며 “그러나 지금 우리가 세계에 보여주는 모습은 매우 부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맨유, 토트넘 팬들은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을 위해 수천 유로, 파운드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약 8만명이 찾을 예정이니 숙박 가격에 대한 폭등은 자연스럽다.


빌바오 호텔 및 레스토랑 협회의 헥토르 산체스 대표는 “유로파리그 결승이 끌어들일 인파의 규모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 빌바오에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또 외식업 대표인 펠릭스 파르테는 “영국 축구 팬들은 소비력이 높고 다른 팬들보다 돈을 많이 쓰며 술도 많이 마신다”고 기대했다.
한편 맨유와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결승은 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도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다. 손흥민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 개인의 영광은 모두 얻은 그이지만 우승은 없었다. 흔히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기에 대단히 중요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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