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승률 .780 1번 시드 무너뜨린 인디애나, 역대 최초 진기록 수립

최창환 2025. 5. 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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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인디애나가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NBA 최초의 진기록도 세웠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025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에서 114-105로 승리했다.

인디애나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 정규리그 승률 .780(64승 18패)을 기록했던 클리블랜드를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안착했다. 인디애나는 보스턴 셀틱스-뉴욕 닉스 승자와 파이널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뉴욕이 3승 1패 우위를 점하고 있는 데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아웃된 것까지 감안하면, 뉴욕이 인디애나의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훈선수는 단연 타이리스 할리버튼이다. ‘선수들이 뽑은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보도를 비웃기라도 하듯, 5차전에서도 31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인디애나의 승리에 앞장섰다. 3점슛을 10개 가운데 6개 넣는 등 야투율은 66.7%(10/15)에 달했다. 2025 NBA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쿠퍼 플래그 역시 “할리버튼이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얘기가 있지만, 그는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디애나가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통산 10번째다. 2년 연속으로 오른 건 4번째였으며, 가장 최근 이를 달성한 시기는 폴 조지가 활약했던 2013~2014년이다.

NBA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도 세웠다. 4번 시드로 올 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인디애나의 지난 시즌 시드는 6번이었다.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인 6번 시드를 가까스로 따내며 맞은 플레이오프였지만, 1~2라운드에서 각각 밀워키 벅스(4승 2패)와 뉴욕 닉스(4승 3패)를 꺾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인디애나는 2년 연속 4번 시드 이하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른 최초의 팀이다. ‘클러치 포인트’는 “인디애나는 새 역사를 쓴 팀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슬럼프를 겪었지만, 시즌 막바지에 팀을 정비해 밀워키와 클리블랜드를 연달아 5경기 만에 꺾었다”라고 보도했다.

릭 칼라일 인디애나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클리블랜드는 리그 최고의 팀 가운데 하나였다. 그들은 완벽한 시즌을 치렀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우리가 더 뜨거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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