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조직개편 예고…특별자치국 상설화
방위·바이오·수소산업 기능 보강
강원도가 강원특별법과 방위산업·바이오·수소 등 미래산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조직개편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37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7월 정기인사에 맞춰 시행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은 기본 조직은 안정화를 유지하면서 미래산업 기능을 보강해 추진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우선 강원특별법 개정 및 특례 발굴 등을 위해 한시 기구로 설치했던 ‘특별자치추진단’을 정식기구인 ‘특별자치국’으로 상설화했다. 경제국에 ‘국방경제추진단을’ 신설해 방위 산업의 종합적 지원 체계 구축은 물론 국방 분야 공공기관·기업 유치, 도내 국방중소기업의 맞춤형 통합지원 등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육성의 기능 강화를 위해 ‘에너지산업과’는 ‘수소산업과’로 명칭을 바꾸고,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전담팀인 ‘수소특화단지팀’을 신설한다. 바이오헬스과에는 ‘바이오기반조성팀’을 새로 만들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지역소멸 대응정책관은 기능을 대폭 확대·개편했다. ‘생활도민팀’과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해 생활인구 기반의 정책개발과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고향사랑기부금팀’을 세정과에서 이관받아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또, 전략산업 투자펀드 운용을 위한 ‘지역금융팀’과 강원형 공공임대 주택 사업 확대를 위한 ‘공공주택팀’, 지역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필수 의료지원팀’ 등이 신설된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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