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공공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

황선우 2025. 5.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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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연락 시 해당기관 확인 필수

강릉소방서와 강릉교도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시도가 강릉지역에서 잇따라 발생,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릉소방서(서장 이순균)는 최근 소방기관 및 소방관을 사칭해 지역 내 민간업체에서 소방 장비 등을 구매하려는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한 철물점에서 강릉소방서를 사칭해 사다리 등 구매를 시도한 사례가 있었다. 또 지난 9일 생활용품점에서 소방관을 사칭해 약 3000만 원 상당의 소방 피복 대리구매를 요청했으나, 의심을 품은 업주가 소방서 상황실로 확인 전화를 해 사기 피해를 막았다.

강릉교도소(소장 주기남)도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와 관련해 주의를 요구했다. 공문서, 명함 및 사업자등록증을 위조해 실제 교정기관인 것처럼 행세해 소상공인을 속이고, 물품 납품 또는 대리 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최근 속출하고 있다.

이순균 강릉소방서장은 “소방기관은 민간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라며 “유사한 방식의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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