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국도 46호선 확장 접경지 활력을”

박재혁 2025. 5.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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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양구 간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이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접경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국도 46호선은 춘천 신북에서 양구 송청까지 총 29.2㎞ 구간 중 94.17%인 27.5㎞가 여전히 1차선으로 통행되고 있다.

서 군수는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동시에 접경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공약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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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병목현상·안전사고 위험
내년 상반기 사업 반영여부 결정
정주여건 개선·인구유입 기대

춘천~양구 간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이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접경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국도 46호선은 춘천 신북에서 양구 송청까지 총 29.2㎞ 구간 중 94.17%인 27.5㎞가 여전히 1차선으로 통행되고 있다. 특히 터널과 교량이 집중된 약 9㎞ 구간은 상습적인 병목 현상이 발생, 차량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

이 도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혼잡을 피하는 대체도로 역할도 수행하며, 특히 성수기와 주말에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도로 폭 협소로 인해 군부대 훈련 차량과 일반 차량이 뒤엉키는 등 이용자 불편이 심각하고, 응급환자 이송 시 골든타임 확보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구군은 지난 2023년 4월, 해당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반영해 달라는 수요조사서를 강원도에 제출했다. 국토교통부는 수요조사와 사전심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최종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같은 해 3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경제성 부족(B/C 미달)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군은 접경지 특성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필요성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양구는 고속도로와 4차선 도로가 전무한 접경지역으로, 군사 규제와 개발 제한 등 복합적인 제약 속에서 지역 쇠퇴와 주민 소외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이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기반 조성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46호선 확장이 현실화되면 병목 해소는 물론,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연계된 수도권강원 내륙 간 간선축으로 기능하며 물류와 관광 접근성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서 군수는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동시에 접경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공약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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