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빈집 리모델링 후 반값임대 지원
전인수 2025. 5. 15. 00:05
내달까지 신청자 모집
폐광으로 인구감소가 지속되면서 늘어난 태백지역의 빈집들이 리모델링된 후 주거취약계층에 반값으로 임대된다.
태백시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빈집 활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무허가와 대수선 등 인허가 대상을 제외한 빈집(공가)을 리모델링해 신혼부부·사회초년생·다문화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우선 순위로 주변시세의 반값에 3년간 전·월세로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빈집 소유주에게 리모델링 공사비의 최대 70% 한도로 한 주택당 1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말 현재 343채인 태백시의 빈집 비율은 19.8%로, 평창(25%), 양양(20.9%)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인수 기자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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