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차고지서 시연회 개최 교통카드 단말기 작동 등 점검 “교육·문화·복지 기회 확장”
▲ 이병선 속초시장은 14일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시행을 앞두고 시연회를 진행했다.
속초시가 청소년들의 교통 복지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 시내버스 차고지와 시청 상황실에서 각각 시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실시됐다.
실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는 제작이 완료된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의 작동 여부와 안내방송 정상 송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연회 종료 직후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장과 각급학교장들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배경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소년 교통 복지 확대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며 교육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은 19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청소년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교육·문화·복지 전반에 걸친 기회의 확장”이라며 “이번 시연회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정책으로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