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이주 한인 독립운동가' 임천택,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
정윤영 기자 2025. 5. 15. 00:00
이상덕 "일평생에 걸쳐 조국에 헌신…숭고한 업적 기려"
'이달의 재외동포'에 쿠바 한인사회 독립운동의 선구자 임천택 지사가 선정됐다.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이달의 재외동포'에 쿠바 한인사회 독립운동의 선구자 임천택 지사가 선정됐다고 재외동포청이 15일 밝혔다.
임 지사는 멕시코에서 쿠바로 이주한 한인 1세대로, 대한인국민회 쿠바 지방회 조직, 독립운동 자금 모금, 청년 민족 교육 및 언론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1920년대 말 임천택 지사는 김구 선생으로부터 임시정부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편지를 받고, 쿠바 한인들을 규합해 임시정부 독립운동 자금 지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임 지사는 민족 교육과 언론 활동을 통해 쿠바 한인 청년들의 민족 정체성 확립 및 쿠바 한인 이민사 ‧ 독립운동사 기록에 매진하기도 했다.
이러한 임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7년 우리 정부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24년 10월‘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그의 뜻을 기렸다.
이상덕 청장은 "임 지사는 지구 반대편에서 조국 독립의 희망을 꽃피운 애국자였다"라며 "일평생에 걸친 조국에 대한 헌신을 조명해 그의 숭고한 업적을 후대가 보다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한다"라고 밝혔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자들은 내 몸만 원해"…'모텔 살인' 김소영 드러난 '과거 행적'
- 어묵 가게서 100번 주문한 단골, 보여준 '계좌 이체 화면' 80번이 가짜 [영상]
- "잘생긴 완벽 남친, 입에선 악취" 20대 여성 고민…"성욕 뚝" 폭풍 공감
- 성폭행 피해 여성 "경찰이 성관계해 주면 사건 접수해 주겠다" 폭로 발칵
- 태어난 지 하루 만에 화장실에 버려진 여성…28년 만에 친부모와 재회
- '얼짱시대' 유혜주, 남편 불륜 루머 직접 언급 "황당…명백한 허위 사실" 일축
- "퇴사했을 뿐인데 '바닥 인생, 근본 없다'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끌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두 자녀와 함께 할 집 계약 "구축아파트…인생 리셋"
- 故 설리 친오빠, BTS 광화문 공연 저격…"27만 명 집계 누가?"
- "'온몸 구더기' 아내, 오래된 골절…부사관 남편은 큰 빚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