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센터 화재 34시간여 만에 완진…합동 감식 예정

김상민 기자 2025. 5. 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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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물류센터 화재 진화작업 하는 소방헬기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한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3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13일) 오전 10시 반쯤 시작된 물류센터 진화 작업은 34시간 40여 분만인 오늘 저녁 9시 10분쯤 완료됐습니다.

불길이 시작된 물류센터 3층 내 적재물 등이 불에 탔지만, 지하 1층과 지상 1∼2층으로는 불이 번지지 않았습니다.

불이 나자 내부에 있던 178명이 모두 빠르게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물류센터에 다량의 물품과 배터리 등이 보관돼 있어 불을 완전히 끄는 데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3층에 보관돼 있던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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