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총선서 집권당 압승…총리 4연임 성공
신선민 2025. 5. 14. 23:48

알바니아 총선에서 좌파 성향의 집권 여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98% 넘게 개표가 끝난 14일(현지시각) 현재 에디 라마 총리가 이끄는 사회당이 52.1%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야권 연합을 이끄는 우파 정당 민주당(34.2%)과 표차가 커 사회당의 최종 승리가 예상됩니다.
현재 결과대로라면 전체 140개 의석 가운데 사회당이 82석, 민주당이 52석을 각각 가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로써 2013년 집권한 라마 총리는 4연임에 성공하며 임기를 2029년까지로 늘렸습니다.
그는 알바니아가 1990년대 초 공산 체제에서 민주적 정치 체제로 전환한 이래 첫 4연임 총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라마 총리는 2030년까지 유럽연합(EU) 가입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앞세워 4년 전 총선(74석)보다 의석수를 늘렸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선거 과정에서 부정이 저질러졌다며 총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어 갈등도 예상됩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EU 개혁을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 알바니아는 EU에 속한다"고 축하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엑스에 "프랑스는 항상 알바니아의 유럽 통합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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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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