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상대로 “당신 아이 임신했다” 협박한 일당 경찰 체포
강지은 기자 2025. 5. 14. 23:44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손씨 측에 금품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 측은 A씨가 지난해 6월 손씨에게 ‘임신했다’고 속여 수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최근 손씨에게 접근해 수천만원을 받아내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일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14일 오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손씨 측이나 소속팀 토트넘 구단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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