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기타 반주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아간 아가씨'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Die Schone Mullerin '아름다운 물방아간 아가씨'를 우리말 가사로 연주하며, 원어의 표현을 맞춰 번역한 가사와 피아노 대신 기타 반주가 함께하여 한국 최초의 기타 독일 가곡 무대를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Die Schone Mullerin '아름다운 물방아간 아가씨'는 시인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총 20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곡이다. 이 연가곡집은 이야기식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슈베르트의 가곡 특색이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원곡에서는 피아노 반주를 통해 배경을 이루는 냇물의 음형 표현되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따스하고 목가적인 음색의 기타 반주로 아름답게 표현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매우 주목할 점은 보편적으로 반주를 맡는 피아노 대신 기타가 동반자로 나선다는 점이다. 유럽에서는 종종 시도되지만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 참신한 도전은 슈베르트의 음악적 유산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번 공연의 예울음악무대의 이사장이자 한국 바리톤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박수길은 수년간 깊이있는 음악성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왔다.
더불어 유럽 순회공연과 주요 단체에서 연주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오보이스트 이윤정은 이번 공연에서 오보에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였으며 400회 이상의 오페라 공연 및 독창회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온 테너 이인학의 감성적인 음색 그리고 현재 현대음악앙상블 CMEK, Estro Duo, Guitar Octet Korea Japan 멤버로 활동하며 기타리스트 김우재의 기타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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