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다 지웠다하는 모습 다 보이네”…카톡 새 기능 보니

이로원 2025. 5. 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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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도 인스타처럼 ‘입력 중’ 기능 도입
“오프라인 대화 경험 제공”… 상태 비활성화도 가능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카카오톡이 대화창에서 상대방이 내용을 입력하고 있다는 ‘…’ 표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몇몇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시행 중인 정책을 카카오톡도 도입한 것이다.

메신저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배포된 카카오톡 최신버전(24.5.0)으로 업데이트하면 상대방이 카톡 메시지를 입력하고 있을 때 이를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채팅방에 참여 중인 누군가가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을 경우, 대화창에 노란색 ‘…’ 점들이 표시되도록 한 게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기능이다.

이는 채팅방에서 친구가 메시지 입력 중인 상태를 확인하고 내 상태도 공유하는 기능이다.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처럼 상대방의 입력 여부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동안은 ‘1’ 표시로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대화창에서 상대방이 내 카톡에 반응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됐다.

이는 카톡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쓸 수 있다. 이 기능이 불편한 이용자는 실험실에서 기능을 끌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소통과 대화 맥락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실제 오프라인 대화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입한 것”이라고 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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